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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집에서 푹쉬고 있네요.


그동안 바쁜나머지 우리집에 귀염둥이 짱구에게


신경을 못써줘서 많이 미안해서 


오늘은 짱구와 함께 산책도 하고 먹을 간식도


주고 해야할거 같아요.

 


요새 귤이 맛나서 귤을 먹고 있는데 어김없이


식탐많은 우리 강아지는 귀신같이 한걸음에 


옆으로와 쳐다보네요 ㅎㅎ


그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가끔은 식탐이 너무 많아 좀 안그랬으면 싶은 생각이


들며 짜증이 나기도 했는데 오늘은 너무나


귀여워 보여요. 초롱초롱한 눈이며 


혀가 길어서 그런지 둘리처럼 내민 혀며 ㅎㅎ



얌전히 앉아서 어서 달라는 저 눈빛


하나두개씩 주다보니 짱구 혼자 귤이 1개를 다 먹었네요.


과일도 좋아하는 우리집 강아지 


벌써 키운지 5년이 넘어가는데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만 커줬으면 하네요.


그리고 보니 털도 많이 자란거 같아 내일은 


애완견샵에 들려 미용도 좀 시켜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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