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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 현대백화점에 여자친구 옷사러 왔어요


오늘은 휴가라 강동역 근처에서 약속이 있어 친구들과 식사를 하고 


여자친구가 강동까지 마중을 나와 둘이 데이트를 즐기려고 하는데요.


버스를 타고 천호역 근처에 가까워오니 바로 앞에 떡하니 현대백화점이 


보이더라고요. 가본적이 없기도하고 해서 우선 버스에서 후다닥 내려서


여자친구 옷도 사줄겸 백화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은 아무 넘쳐나네요. 뒤에는 로데오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붐비고 하네요. 백화점 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나 겨울 패딩에 꽂혀서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했습니다.


많이 비싸긴해도 여자친구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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