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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유로운 휴일을 지내고 있는데
문득 선물로 받았던 영화표가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죠.
그래서 아내와 문화생활을 하러 나가기로 했어요.ㅎㅎ
늘 차를 끌고 나가면 주차비가 만만치 않게 나와서
영화관에 도착하자마자 봤던건 바로 주차요금
10분당 1000원 가격이면 엄청 비싸네요.
그래도 영화표와 영화관에서 1000원에 살 수있는 주차권을
이용하면 3시간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니 다행인거 같아요.
주차를 하고 영화관 안으로 들어가서 예매를 마져하고
아직 영화시간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주변을 둘러봤죠.
오늘 넷째 일요일이라 왕십리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는
문을 닫았네요. ㅠㅠ
그래서 밑에 다이소 등을 구경했어요.ㅎㅎ 근데 무슨 행사를
하는지 펼쳐 놓고 팔더라고요. 아내는 둘러보다 맘에드는
인형이 있는지 눈을 떼지 못하더라고요
바로 브로콜리인형 ㅎㅎ 귀엽긴하네요 그래서 가장 큰놈으로
아내에게 사줬습니다. 영화관에서 내내 끌어안고 보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암튼 오늘 하루는 이렇게 데이트겸 문화
생활을 하며 즐겁게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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