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 현대백화점에 여자친구 옷사러 왔어요 오늘은 휴가라 강동역 근처에서 약속이 있어 친구들과 식사를 하고 여자친구가 강동까지 마중을 나와 둘이 데이트를 즐기려고 하는데요. 버스를 타고 천호역 근처에 가까워오니 바로 앞에 떡하니 현대백화점이 보이더라고요. 가본적이 없기도하고 해서 우선 버스에서 후다닥 내려서 여자친구 옷도 사줄겸 백화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은 아무 넘쳐나네요. 뒤에는 로데오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붐비고 하네요. 백화점 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나 겨울 패딩에 꽂혀서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했습니다. 많이 비싸긴해도 여자친구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네요.
오늘 꿈을 꾸었는데 길몽일까요 평소에 일에 너무 치여 살다보니 그냥 지쳐서 잠들기때문에 꿈을 많이 꾸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휴가가 되고 여유로운 생활을 하다보니 편안했는지 꿈을 꾸더라고요. 어떤 꿈이었냐면 제가 인기가 너무 많아져서 여자들 사이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꿈이 었는데요. 차마 깨고 싶지 않을 만큼 너무나도 달콤한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잠이깨고 현실로 돌아왔을때 그 허무함이란.. 만약 드라마처럼 이어진다고 하면 이 꿈을 계속 이어서 꾸고 싶었네요. 해몽이나 의미에 대해선 찾아 보진 않았어요 그냥 꾼것 자체로도 너무나 기분이 좋았기 때문에 괜히 긁어 부스럼이라고 안좋은 꿈일까봐 걱정도 있고해서 그냥 좋게 좋게 넘어 가려고합니다. 여러분들도 평안한 밤과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샤브샤브 먹으러 갑니다. 항상 배고픈 나에게 친구가 샤브샤브를 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일상생활에 지쳐 대충 저녁을 때우고 자려고 했는데 친구 때문에 맛집을 검색하던 도중 비쥬얼에 한번압도 그리고 따뜻한 국물과 맨마지막에 죽을 먹는 상상을 하니 군침이 도네요. 친구와의 약속까지 아직 2시간이 남았는데... 벌써부터 배가 고파오고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소스가 일품이라 살짝 채소와 고기를 육수에 담궜다가 찍어먹으면 정말 어느 비싼 음식 부럽지 않는 맛을 느낄수 있을거 같아요 얼른 일을 마무리하고 룰루랄라 친구를 만나 맛나게 먹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추워지는 이 저녁 따뜻한 국물과 함께 샤브샤브 드셔보는건 어떨까요?